
[맥주] 데슈츠 블랙뷰트 포터
도수 5.5도, 포터
- 진하거나 걸쭉하지 않은 갈색 외관. 볶은 보리의 향이 잘 난다. 홉이랑 잘 어우러져 쌉싸름한 향이 잘 발현되어있다.
- 탄산감 있는 묽은 농도로 검은 맥주임에도 라거처럼 청량하고 깔끔하고 경쾌하다. 포터쪽에서도 초콜렛쪽의 뉘앙스가 강하다. 볶은 쪽은 감칠맛이 강하게 살아있다. 아주 맛 좋다.
- 여타 포터에서 가끔 맛없는 강배전 커피를 마실 때의 과하고 기분이 안 좋은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놈은 딱 깔끔하게 끝낼 만큼만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밸런스가 아주 좋다.
- 검은 저도수 맥주가 저점은 보장되지만 은근히 만들기 어려운 맥주라고 생각되는데, 이놈은 저점에서 보기 쉬운 단점들을 없애면서도 밸런스나 감칠맛이 잘 살아있다. 웰메이드. 이마트에서 이런 포터를 세일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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