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탈리스 하이드라

 

도수 7도, 사워 에일 w/ 구아나바나, 귤, 딸기

 

- 걸쭉하지는 않지만, 딸기 씨가 가득 보일 정도로 과육이 많이 느껴지는 감귤주스 외관

 

- 탄산도 잘 느껴지고 귤맛과 딸기맛도 잘 느껴진다. 그러면서 묽거나 지나치게 달거나 시지 않고 맛은 잘 차있다.

 

- 당연히 맛있어야 하는 과일 사워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긴한데, 먹어본 과일 사워와는 또 한층 다르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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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노션 씨들래스

 

도수 6도, 고제 w/ 수박

 

- 맥주이름을 보면 미국에서도 '씨없는 수박'이라는 말이 있는가보다. 수박 같기도 하지만 거의 체리같다. 왜 인지는 몰?루. 체리 사탕향과 맛.

 

- 달달하고 짜고 시고 가볍고 편하게 홀짝 홀짝 하기 좋은 수박 고제. 짠맛이 고제치고도 좀 강한편. 신맛 단맛이 약하지 않은데도 이렇게 짠거면 엄청 짠 건디.. 그래도 내 입에는 거북하진 않고 재밌었다.

 

- 다음에 수박 으깨서 소금 넣어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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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브로스 라이프:HK 정크

 

도수 8.2도, NEDIPA

 

- 기분좋은 시트라 갤럭시 뉴잉향. 홉향 짱짱하다. 역시 뉴잉 잘 친다.

 

- 크브 디파 역시 마쉿다. 맛에서 살짝 빠지긴 해도 이만한 뉴잉 디파가 어딧어(있긴함 ㅎ). 오랜만에 마신 크브는 역시 역시다.

 

- 이런 향이 난다, 이런 맛이 난다 쓰고 싶은데, 사실 뉴잉은 이제 맛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냥 뉴잉 맛에 뉴잉 향이다. 성의가 없어진 게 아니고 이제 그냥 뉴잉은 홉 향이랑 홉 맛 같다. 무슨 과일 이런 거로 설명을 잘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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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루인텐

맥주/IPA 2023. 1. 6. 13:40

 

스톤 루인텐

 

도수 10.8도, TIPA

 

- 이제는 스톤이라 쓰고 삿포로라고 읽는 미국산 일본기업의 10주년 맥주. 강한 자몽, 솔향. 달달하고 향긋하고 강렬하다. 클래식한 웨코향. 촌스럽지 않고 강하다.

 

- 혀에 닿을 때 부터 시작되는 강한 쓴맛. 피니시까지 쓴맛이 이어진다. 알약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태워 먹었을때의 그 쓴맛. 마시면서 은은한 카라멜 스러운 몰트향이 올라온다. 그래도 쓰다. 마시고보니 IBU가 110.

 

- 스톤이 헤이해진 혀 기강에 주는 따끔한 맥초리. 이게 IPA지. ( ??? : 맥주는 써야 맛있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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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펌킨 아이오세종

 

도수 6.8도, BA 세종 w/ 로즈힙, 장미꽃잎, 히비스커스

 

- 플렌더스 레드 에일에서 느낄법한 포도, 체리, 오크 향미.

 

- 거의 시지 않고 아주 진중한 밸런스. 배럴이 잘 어우러져있다. 오크의 약간의 나무 느낌과 플로럴한 부재료.

 

- 날리지 않고 묵직한 세종 느낌이 좋았다. 약간 드라이하게 끝나는 피니시도 좋고, 잘못 쓰면 인공적이고 튈 수 있는 부재료들도 느껴질듯 말듯한 정도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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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드웍스x케이시 트랜스마운틴 다이버전

 

도수 8.7도, NEDIPA

 

- 시트러시한 향과 열대과일향. 달달한 느낌보다는 시원하면서 청량한 향.

 

- 뉴잉에 더블 체급치고 깔끔한 질감과 깔끔한 플레이버. 홉의 뒷맛 없이 깔끔하게 입안이 정리된다. 넬슨 소빈 특유의 약간 느끼한 맛이 입에 남는다.

 

- 폭발적이거나 가득 찬 뉴잉은 아니고 이것저것 다 쳐낸 깔끔한 뉴잉. 아이리쉬 위스키 같은 밸런스.

 

- 콜라보 이름 값 치고는 아쉽다고 느낀 것은 그만큼 기대감이 컸던 것이지 맛이 모자란 것은 아닌 것 같다. 약간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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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탈리스 하이드라

 

도수 7도, 사워 에일 w/ 바나나, 파인애플, 스트로베리

 

- 탁하디 탁한 과즙 외관. 바나나 향이 파악 난다. 어딘가에서 먹어본 듯한 과일 쥬스 맛이다.

 

- 파인애플, 바나나 맛이다. 과일맛 아주 잘 나고 다른 하이드라랑 마찬가지로 많이 시거나 달지 않게 과일들이 잘 살아있다. 하루 야채 같은 느낌으로 재료들이 다 섞여있는 맛.

 

- 모르탈리스 스무디 시리즈를 마시면서 드는 생각은. 맛있다. 맛있는데. 더이상 과일 사워나 스무디 하드 셀쳐가 궁금하진 않다. - 애초에 알콜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스타일에 과일쥬스맛이다 보니 꿀떡 꿀떡하게 되는데 도수가 낮은게 아니라 알딸딸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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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트윈뉴욕 그린하우스 맥시칸 라거

도수 4.6도, 푸더 라거

- 이쁜 반투명 황금 외관에 고소한 몰트와 라거 홉향.

 

- 가볍고 청량하고 시원하고 상쾌하고 맛은 고소한 맛, 쓴 맛 잘 차있다. 라거 맛에 시원한 생나무 오크향 피니쉬와 깔끔한 쓴 맛. 참 맛있게 마셨다.

 

- 맛있는데 라거는 맛 표현하는게 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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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브로스 라이프:HK트램

도수 4.8도, NEPA ddh/ 넬슨소빈, 시트라

- 기분 좋은 뉴잉 과일향. 강하게 숨을 들이마셔야 느껴지는 은은하고 약한 향.

- 뉴잉 홉맛. 페일 에일이라 마시기 편한데, 밍밍하지 않고 홉맛 짱짱하고 깔끔하다. 우째 묵힌게 더 맛있는거 같지. 넬슨 소빈 + 시트라의 맛있는 맛들 가득.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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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쉬 런더플라밍고

 

도수 10.2도, NETIPA h/ 넬슨소빈, 아마릴로, 갤럭시

- 넬슨소빈, 아마릴로, 갤럭시 홉이 사용된 몽키쉬 트리플 이파. 따를 때부터 걸쭉하고 무거운 느낌이 온다. 균일하게 탁한 이쁜 외관.

-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홉향. 넬슨 소빈 특유의 시원한 싱그러움이 참 좋다. 트리플임에도 향과 맛을 마냥 부담스럽지 않게 해준다.

- 쥬시한데 부담스럽지 않은 질감. 맛은 크게 뉴잉맛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티파 체급에도 부즈나 얼큰한 느낌이 적고 파워풀하다. 잘 만든 트리플 IPA.

Posted by 목이긴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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