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키 부에나 파라 엘 파파

도수 11도, 페스츄리 임페리얼 스타우트 w/ 카카오닙스, 바닐라빈, 커피원두

- 이름이 무슨 뜻인가 검색했더니 "아빠에게 좋은; 응 아니야." 뭐 이렇게 검색된다. 육퇴 후 마셔보니 아빠에게 좋은 임스가 맞다. 진한 커피와 카카오향. 천천히 올라오는 진한 헤드와 새까만 외관. 좋은 커피임스 향.

- 카카오나 핫초코를 먹는 듯한 진한 초코, 카카오 류의 풍미가 올라온다. 단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약간 파우더리하다가 끝에 커피로 마무리된다. 정말 부재료 달인들이다. 부재료를 쓴 것도 쓴 거지만 맛의 구성이나 밸런스가 너무 좋다. 지난번 다른 브루스키 임스 리뷰에도 썼지만,  능글맞은 임스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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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목이긴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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