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18년 px 피니시
도수 48.7도,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m/ 버번캐스크 f/ px캐스크
- 셰리 피니시질한 발베니. 처음은 PX셰리의 달달한 건포도향이 올라오다가 버번캐 특유의 플로럴한 꿀향이 섞여있다. 좀 두면 너티한 셰리캐 캐릭터가 남는다. 버번캐 향과 PX캐 향이 따로 안 놀고 조화롭다. 향이 즐겁다.
- 맛은 버번캐의 멜론같은 맛이 주를 이루면서 단맛이 강하지 않다. 와인캐스크의 단맛은 약하지만 적절히 있고 역시 맛이 잘 묶여있다. 향만큼 맛이 못 따라오긴 하지만 호불호 없이 피니시질을 했다. 차분히 숙성감을 보여주지만 깊이감이 있지는 않다.
- 숙성감과 밸런스로 완성도를 보여주는 발베니. 강렬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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