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친구 (2014)



단순하지만 너무 슬프다.
기억이라는게
기억해낼수 있다라는게

때론 창피하고 때론 후회되고 때론 슬플지라도

기억이 있다라는게 정말로 감사하다.


그렇기에 주인공들이 서로 웃으면서 끝나는 결말이 더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참으로 새드한 해피엔딩이였다.. ㅠㅠ



"일주일 간격으로 되감겨진 너의 톱니바퀴가

내 톱니바퀴와 이제 거의 맞물려져 간다는 사실을."


Posted by 목이긴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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